코로나의 영향으로 회사 경영이 어렵게 되어 월급이 계속 밀리게 되다가 결국은 퇴직하게 되었다.
1년 가까이를 타국에서 돈없이 지내다 보니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.
나라에서 무이자 대출제도가 있어서 그 돈으로 3-4개월 정도 버틴 것 같다.
그 이후에는 실업 급여를 받으면서 어떻게든 버틴 것 같고....
여하튼 버티는 시기를 보낸 것 같다.
사실 나에게 남은 것 이라곤
빚 700
일본경험 2년
어렵지 않은 게시판을 짤 수 있는 실력 정도가 남은 것 같다.
현재 회사 2곳에 내정을 받았지만,
그 동안 한 것을 문서화 하지 않은 것과, 개인 포트 폴리오를 준비 하지 않은 것에 회의를 많이 느낀다.
개인 포트 폴리오를 만들면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었던 것 같은데
그 시간을 FX 투자 차트 보는법을 배우는 데 상당한 시간을 사용한 것같다.
Fx 관련 회사를 가고 싶지만, 금융권이기에 들어가기 상당히 힘든 것같다.
갈 수 있는 곳은 프로그래밍 기술직 이다.
하지만 경력을 인정 받기 힘들어서,
2년 전에 일본에 취업했을 때 와 같은 조건으로
처음 입사가 운이 좋아서 입사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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